마을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서울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창업 및 우수 기업가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구는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화, 목, 금요일(오후 2시~6시까지) 총 5회에 걸쳐 구청 지하소회의실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역단체와 예비창업자 및 주민 등 30명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마을기업 개념 및 경영철학(마을기업 이해, 기업가 정신, 성장과정 등) △마을기업 마케팅전략 및 세무회계 △마을기업 인사노무 및 협동조합 개념, 설립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 정보 전달식 강의가 아닌 강사와 교육생이 함께 토론하며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동의 비전을 만들고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기업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 마을기업 운영 및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기업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마을기업은 희망나눔 사이시옷과 한국학습코치협회 2개 업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02-820-959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