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회사에서 가장 하고싶은 말 1위에 ‘(퇴근시간 정시에) 퇴근하겠습니다’가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79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가장 하고싶은 말’ 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30.8%가 ‘퇴근하겠습니다’를 선택해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직접 해보세요’(20%)와‘너나 잘하세요’(16%)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휴가 다녀오겠습니다’(12.6%) ‘회사 그만 두겠습니다’(9.9%) ‘(프로젝트나 과업을) 저 혼자 다했습니다’(6.5%) ‘이것 밖에 못합니까?’(3.8%) 등이 있었다.
‘언제 그 말이 가장 하고 싶나’라는 질문엔 36.6%가 ‘업무 중 무리한 요구를 받았을 때’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 사람과 마찰이 일어났을 때’(26.1%) ‘피곤하거나 아플 때’(16.1%) ‘항상’(16.1%)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말하고 싶은 대상으로는‘직속상사·선배’가 50.2%로 절반이 넘었으며 이어‘임원·간부’(25.1%) ‘동료’(16.5%) ‘후배’(5.9%)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