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빈치코드’ 댄 브라운 신작 ‘인페르노’, 필리핀서 파문 확산 왜?

입력 2013-05-23 2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설 ‘다빈치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이 4년만에 공개하는 신작 ‘인페르노’가 필리핀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소설 속에서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지옥의 문’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은 ‘인페르노’의 등장 인물이 마닐라를 끔찍한 교통체증과 심각한 오염, 극심한 빈곤, 만연한 아동 성매매 등이 어우러진 최악의 도시로 묘사한 내용이다.

작품에는 등장 인물이 봉사활동차 마닐라를 방문했다가 이런 실상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들어있는가 하면, 현지 폭력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등장 인물이 “지옥의 문에 들어가봤다”며 마닐라 방문 경험을 기술하는 형태여서 자칫 사실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작가 브라운 역시 웹사이트에 올린 발췌문에서 ‘인페르노’가 소설임에도 작품에 나온 문학, 과학, 역사적 사실 언급은 “진짜”라고 밝혀 논란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

이에 프랜시스 톨렌티노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개발청장은 직접 출판사 등에 서한을 보내 마닐라를 방문한 적도 없는 작가가 도시를 잘못 묘사했다며 엄중 항의했다.

톨렌티노 청장은 특히 자신이 직접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작가 브라운이 단 한차례도 마닐라를 찾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92,000
    • -0.63%
    • 이더리움
    • 3,034,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359,800
    • -4.21%
    • 리플
    • 1,612
    • -4.28%
    • 솔라나
    • 122,600
    • +0.74%
    • 에이다
    • 254
    • +1.2%
    • 트론
    • 433
    • +0%
    • 스텔라루멘
    • 21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0.61%
    • 체인링크
    • 14,700
    • +0%
    • 샌드박스
    • 58.8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