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대량 매수세를 이어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7거래일만에 570선에 돌아왔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37포인트 오른 572.69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원, 10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1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1%대로 약세를 보였고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비금속 업종만이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타제조 업종이 4% 올랐고 통신서비스 업종이 3%대, 의료/정밀기기 업종은 2%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음식료/담배, 유통,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업종은 1%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 종목 우위였다. CJ오쇼핑이 2%대로 내렸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CJ E&M, 다음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파트론이 3%대로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가 2%대로 올랐다. 파라다이스, 동서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5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36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