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30kg 감량,폭풍 감량한 연예인들 모아보니…비법은 실연?

입력 2013-05-2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소영이 남자 친구 때문에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가운데, 그동안 남자친구 때문에 몸무게를 감량한 연예인들이 눈길을 끈다.

한소영은 지난해 방송된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4'에서 수박 다이어트로 엄청난 감량을 한 사실을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소영은 '한뼘녀'로 출연했다.

한소영은 "과거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갔었다"며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비참하게 차였다. '창피하다' '재수없다'는 말과 함께 침까지 뱉더라. 집에 돌아와 울며 치킨을 먹는데 나 자신이 참 비참하게 느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여배우들'캡처)
배우 신소율도 남자 친구 때문에 감량에 성공한 연예인으로 꼽힌다. 신소율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반전녀’라고 소개하며“20살 때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며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사진 속 신소율은 통통하지만 뽀얀 피부에 앳되고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현재는 몇 kg 나가냐”는 질문에 “51kg이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과거 75kg 나갈 당시였다. 나를 위해서라기보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을 뺐다”며 “당시 남자친구가 날 여자가 아닌 동생 취급을 해 한 달을 굶었다. 운동도 안하고 오로지 양배추와 물만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다이어트 걱정은 전혀 안할 것 같은 모델 한영도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영은 "어렸을 때부터 큰 키 때문에 살이 찌면 덩치가 커 보인다는 강박관념으로 바나나, 고구마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소금을 아예 먹지 않는 저염식 다이어트까지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예전에 실연당했을 때 일주일 만에 6kg이 빠진 적이 있다"며 "나쁜 남자를 만나면 살이 쭉쭉 빠진다. 최고의 다이어트는 실연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이성친구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은 비단 여자 연예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배우 한상진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여학생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해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상진에 따르면 한상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여행을 가서 마음에 드는 여학생에게 디스코 춤을 추며 다가갔다. 하지만, 상대 여자가 내 귀에 '꺼져'라고 말해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한상진은 이로 인해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2개월 동안 47kg을 감량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강을 뛰며 폭풍감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02,000
    • +0.87%
    • 이더리움
    • 4,35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2.4%
    • 리플
    • 2,857
    • +0%
    • 솔라나
    • 190,300
    • +1.17%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1.16%
    • 체인링크
    • 19,160
    • +1.05%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