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견본주택 24일 개관

입력 2013-05-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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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1100만원 초반대…임대수익률 연 5.5~5.9% 기대

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에 짓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조감도)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10층 732실 규모에 △전용 21㎡(옛 6평) 128실 △24㎡(옛 7평) 553실 △26㎡(옛 8평) 36실 △35㎡(옛 11평) 9실 △42㎡(옛 13평) 6실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서울시가 상암지구에 56만992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뜻한다. 연내 준공되는 MBC신사옥을 비롯 2015년까지 KBS, SBS, CJ E&M, LG CNS 등 800여개 기업과 6만8000여명의 종사자가 상암 DMC에 상주하게 돼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오피스텔로 연 5.5~5.9% 정도의 임대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한화건설은 내다보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4월 동일지역에 ‘상암 오벨리스크 1차’ 897실 분양을 성공리에 마감(최고 52.8대1 청약률)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역시 뛰어난 입지와 환경으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단지 바로 앞에 문화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상암9단지)와 가까워 유해시설에 따른 소음발생 등의 피해가 없다.

또한 인근 상암 월드컵공원은 347만㎡의 대단위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하늘·노을·난지천·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을 즐길 수 있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방식), 홈네트워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춰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 DMC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환경을 갖춘 1억원 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7~28일 2일간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 당첨자 계약은 30~31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옛 청기와 주유소)에 있으며, 오는 24일 개관한다. (문의 02-3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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