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2차 성추행’ 의혹…피해인턴 부친 “엉덩이 친 것만으로 신고했겠나”

입력 2013-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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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이 2차 성추행 때문에 미국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그녀의 아버지가 밝혔다.

17일 세계일보가 피해자인 여성 인턴 A씨의 아버지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차 성추행보다 2차 (성추행) 탓에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어디 엉덩이를 툭 친 것을 가지고 경찰에 신고하겠느냐”고 반문했다.

A씨가 워싱턴DC 경찰에 신고할 때 “(W호텔)에서 허락 없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진술했지만 이것보다는 윤 전 대변인이 숙소 호텔(페어팩스호텔)에서 또다시 성범죄를 시도했기 때문에 신고했다는 주장인 셈이다.

이에 따라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수사는 경범죄를 넘어 중범죄 혐의로 수사될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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