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전소민 "오대규 오빠가 이상형" 솔직 고백

입력 2013-05-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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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전소민이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로 배우 오대규를 꼽았다.

전소민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세 명의 오빠 중 가장 맘에 드는 오빠로 오대규를 택했다.

이번 작품에서 전소민은 띠동갑이 넘는 오빠들이 셋이나 있는 재벌가 금지옥엽 고명딸 오로라 역을 맡았다. 전소민은 큰오빠 박영규(오왕성), 둘째 오빠 손창민(오금성), 셋째 오빠 오대규(오수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늦둥이이다.

이날 전소민은 "오대규 선배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면서 "손창민 선배는 오빠같고, 박영규 선배는 아버지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손창민과 박영규는 섭섭한 듯한 모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로라공주'는 '신기생뎐', '보석비빔밥', '아현동마님', '하늘이시여' 등을 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다. 재벌가 늦둥이 고명딸 오로라가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면서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소민 오창석 서우림 임예진 박영규 김보연 손창민 박해미 오대규 김혜은 이상숙 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김정호 감독은 "연기자들이 꽤 오래전부터 밤잠 안 자고 촬영하고 있다. 전소민 오창석 김정도 정주연 신주아 등 젊은 연기자들은 5~6개월 전부터 대본을 달달 외우고 자기 감정을 분석하는 등 어느 드라마보다 치열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밝고 경쾌한 이야기로 풀어가겠다.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로라공주'는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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