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4도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소송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애플은 전날 특허소송을 담당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이같은 요청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씨넷은 전했다.
독일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S4를 분석하고 나서 이 모델도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애플은 현재 22종 삼성 모델이 자사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지난 2월 양사에 특허 침해 제기 대상 모델 수를 각각 10개로 줄이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