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에서 도망치다시피 귀국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무엇일까.
윤 전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4시5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달라고 항공사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SBS ‘취재파일’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귀국행 비행기에서 ‘항공 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항공사에 직접 요청해 챙긴 것이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8일 오전 11시께(현지 시각) 미국 덜레스 공항에서 직접 400만원에 달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