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나물 캐러다니는 엄마...'온몸에 상처 투성이'

입력 2013-05-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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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나물 캐러다니느라 일상은 뒷전인 엄마가 나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오로지 나물만 캐러다니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박혜림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나물 캐러다니는 엄마는 겨울만 빼고 매일같이 산으로 간다. 박 씨는 "냉이, 쑥 두릅 할 것 없이 씨가 마르게 캐는데 그 양이 쌀 한 포대다"고 전했다.

심각한 문제는 엄마가 금전적인 손해는 물론 온몸에 상처를 입어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것. 엄마는 심지어 낭떠러지에서 굴러 위험을 당한 적도 있다.

박 씨는 "가장 큰 문제는 엄마에게 당뇨병이 있는데 귀찮다고 도시락도 안 챙겨가고 휴대전화도 안가져간다. 그러다 혈당이 떨어져 산을 기어 내려온 적도 많다. 엄마 찾아 온 식구가 산을 헤맨 적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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