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 회장 “차기 회장, 위험감수 능력 필요”

입력 2013-05-13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KB금융그룹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꿈나무마을 초등학교 어린이 400여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놀이공원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차기 회장은) 리스크 테이킹(위험감수)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어 회장은 지난 1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KB금융 사회공헌 행사 '꿈나무마을 사랑만들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리스크 테이킹을 하는 게 바로 최고경영자(CEO)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어 회장은 “정부의 히든챔피언(우량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KB는 3년 전부터 시작했는데 그게 우리의 먹거리가 됐다”며 “CEO에게는 아이디어를 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기업으로 볼 때는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CEO는 리스크 테이킹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금융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론을 제시했다. 어 회장은 “창조금융이란 아이디어에 돈을 대주는 것”이라며 “산업이나 은행권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가 이슈이지 돈을 주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정부에서 비용부담을 해주면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퇴임 후 학교로 돌아가지 않는 대신 자신만의 일을 하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어 회장은 “문화예술 쪽 펀딩을 도와주는 일 같은 '조그만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성악가인 아내와 함께 바그너·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바그너 음악 축제인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어 회장은 또 14~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13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한다. 매년 세계 각국 CEO가 참석해 국제 경제 이슈를 놓고 논의하는 이번 행사에 어 회장은 3년 연속 참석하는 것. 국내 초청자로는 어 회장이 유일하다. 어 회장은 행사 전후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KB금융 기업설명회(IR)에도 참석한다.


대표이사
양종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06] 감사보고서제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6.03.06]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79,000
    • +2.33%
    • 이더리움
    • 2,935,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1%
    • 리플
    • 2,000
    • +0.15%
    • 솔라나
    • 125,400
    • +2.87%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2.56%
    • 체인링크
    • 13,040
    • +2.68%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