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과 남광토건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9일 오후 1시54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1550원(14.83%) 오른 1만2000원, 남광토건 역시 1800원(14.63%) 상승한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건설주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되면서 일제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하한 연 2.50%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이로써 지난해 7월과 10월에 0.25%포인트씩 낮아진 뒤 7개월 만에 한 계단 더 내려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