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은퇴' 퍼거슨, 대신할 새 사령탑은 누구?

입력 2013-05-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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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 뒤를 이를 후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유는 8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감독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은퇴 결정은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딜이다.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발표후 퍼거슨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에 여러 후보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이름은 에버튼을 이끌고 있는 데이빗 모예스(50)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50) 감독이다.

모에스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리스턴 노스 엔드에서 처음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는 강등 위기의 팀을 구해내는 등 감독으로서 인정받으며 서서히 입지를 다져나갔다. 지난 2001-2002시즌 도중 에버튼 지휘봉을 맡은 뒤 2009년 FA컵 준우승에 올려놓는 등 꾸준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 감독 시절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2003-2004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퍼거슨 감독의 맨유를 탈락시킨 주인공이다. 첼시 감독 시절이던 2004-2005시즌과 2005-2006시즌에는 2연속 리그 우승을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로랑 블랑,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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