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 강화

▲한국지엠은 지난 7일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GM의 올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국내 협력업체 19개사를 초청해 축하 및 격려하고, 국내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쟈니 살다나 GM해외사업부문구매 부사장, 이정우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영신금속공업 대표), 그레이스 리브레인 GM 글로벌 구매 총괄 부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아쉬아니 무파사니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한국지엠이 협력업체와의 지속적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일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GM의 올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국내 협력업체 19개사를 초청·축하하고 국내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GM은 1992년부터 매년 전 세계 협력업체 중 상위 1% 미만을 선정, ‘올해 우수 협력업체’를 발표해왔다. 지난 3월 GM은 전 세계 1만8500여개 협력업체 중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83곳을 선정했다.

이중 국내 협력업체가 19곳으로 23%를 차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GM 및 한국지엠이 지속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 협력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011년부터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매년 체결해왔다. 더불어 국내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