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은 음성통화 내용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버지 뻘 되는 사람한테 그런 욕설을 퍼붓다니. 아무리 실적이 중요하다지만 어이가 없네”, “잘리기 싫으면 팔아라? 남양유업이 업계 1위로 성공한 게 조폭식 강매 덕분이었네”, “영업사원이 저 수준이면 그 윗선은 어떻겠어”, “남양유업 제품이 마트에서 없어지는 그날까지 불매!”, “여승무원 폭행한 라면 상무에, 호텔 직원 폭행한 중소기업 회장에, 이젠 조폭 영업사원까지…. 우리 사회 전반에 깔린 특권의식이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 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