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건설업자 윤모씨의 성접대 동영상 원본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에 대한 동일인 여부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5일 그동안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원본 동영상 내용을 다시 한 번 대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원본을 분석 의뢰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최근 동영상 원본 소유자로 알려진 박모씨와 그의 운전사 또 다른 박모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동영상 원본이 저장된 컴퓨터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원본 동영상이 확보된 만큼 등장인물 확인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