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대만 가권지수 0.8% ↑…미 지표 개선·양적완화 유지 기대

입력 2013-04-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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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전망이 재료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41% 하락한 1만3827.36으로, 토픽스지수는 0.44% 오른 1166.31에 거래를 시작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0% 상승한 8094.2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2% 오른 1만2721.30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2% 상승한 3372.5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날 ‘노동절’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3월 잠정주택매매지수(2001년=100)는 전월보다 1.5% 상승한 105.7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평균 1.0% 상승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 소비 지출은 3월에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전달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치다.

일본증시에서는 토픽스지수가 상승한 반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휴장 이후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일본의 3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0.4% 증가였다.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호재라는 평가다.

후지토 노리히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시큐리티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기업 순익이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 결과는 엇갈리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엔화 약세 뿐만 아니라 기업의 핵심 사업이 회복하고 있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는 1.35%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0.73% 올랐다.

혼다는 순익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3.49% 급락했다.

토요타는 0.53% 하락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본의 3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1.2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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