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는 가운데 월말네고 수요가 겹치면서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3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 떨어진 1103.0 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0원 떨어진 1103.50 원으로 개장했다.
전문가들은 월말을 맞아 네고 부담이 강화되고 개성공단 폐쇄에도 북한 리스크가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 등 환율 하락압력이 강화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은 엔화 약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환율하락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때문에 네고와 당국의 공방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