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화와 창조경제]한화그룹, “모두가 한화 가족” 직원 가족까지 챙긴다

입력 2013-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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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학교 깜짝 방문 ‘아빠가 쏜다’…10년 근속자 부부 해외여행 감동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화L&C 직원들이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의 직원 복지는 ‘가정과 가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모두가 ‘한화의 가족’이라는 경영철학이 밑바탕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화는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각종 복지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화는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준 부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다.

한화는 또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떡과 엿, 쿠키 세트 등을 보내준다. 특히 2004년 아이디어를 고안해 낸 김승연 회장이 자신의 명의로 된 선물세트를 해당 임직원에게 직접 전달해 화제가 됐다. 직원들은 “어렵고 높기만 한 그룹 총수의 이면의 따뜻함을 느끼고, 소속감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혜택도 한화가 신경 쓰는 부분이다. 한화는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을 이끈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봄 20여일 동안 진행되는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는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이라는 부제를 달고 열린다. 한화는 이 자리에 임직원 및 가족 3000여명을 초대하고 있다.

직원 자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자녀들을 위해 매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농촌 특산물 구입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룹 사보팀 주관으로 매월 실시되고 있는 ‘아빠가 쏜다’ 이벤트는 2004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이다. 애정 표현이 서툰 아빠(임직원)들이 피자를 사들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깜짝 방문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아빠가 직접 쓴 ‘아들(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그동안 말로 하지 못한 부자(녀)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월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애(愛) 키우기’ 프로젝트는 개열사별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임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고 있다. 증권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영업부와 시황 방송 촬영 현장을 개방해 자녀가 부모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건설의 경우 아파트 건설 현장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화케미칼은 작년부터 매년 총 10일을 무조건 쉬는 ‘재충전(Refresh)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팀원들의 ‘재충전 휴가’ 사용 실적이 저조한 팀장들은 연말 평가에서 일정 점수만큼 감점을 받기 때문에 오히려 상사들이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팀별로 월 2회 ‘가정의 날’을 지정하고, 해당 일에는 무조건 정시에 퇴근한다. 또 배우자와 자녀의 실손 보험 가입, 취미활동, 어학능력 개발 지원 등을 위한 ‘복지포인트’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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