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화와 창조경제]KT, 재밌는 일터 업무 집중력 쑥쑥

입력 2013-04-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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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워킹’ 구축… 익명성 보장 ‘열린 토론방’ 소통의 장

▲KT는 지난해 10월 25일 GWP코리아가 주관 선정하는 ‘201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최고상인 ‘글로벌 GPTW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KT)
KT는 직원들의 즐거운 근무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 활성화는 물론, 최첨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직원들의 업무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계층별 인터뷰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별, 직무별, 연령별 장단점을 분석해 과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KT는 소통을 중시하면서 동시에 직원들의 근무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들이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첨단 IT 인프라와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직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KT는 서울 서초, 광화문을 비롯해 부산, 광주 등지에서 16개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라이프케어(Life Care)’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스마트워킹 제도는 40여 차례에 걸쳐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벤치마킹됐으며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30여 국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KT는 장기근속자에게 자기계발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휴직제도, 육아 지원을 위한 육아 휴직제도와 전국 8개 지역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창의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열린 토론방도 마련했다. 열린 토론방의 경우 익명성을 보장해 자유로운 의견 전달은 물론 답변·댓글·찬성·반대 등의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개설한 지 1년 4개월 만에 게시 건수 3500건, 조회수 35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직원 1인 당 평균 100회 이상 참여한 셈이다.

한편, KT는 이 같은 기업문화에 힘 입어 2011년 지식경제부 주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능률컨설팅협회 주관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5년 연속 뽑혔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유무선 통신 분야의 ‘글로벌슈퍼섹터리더’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에는 GWP코리아가 주관 선정하는 ‘2012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최고상인 ‘글로벌 GPTW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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