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전투식량 체험 화제, 네티즌들 "이영돈PD 빙의된 먹방대세 류수영"

입력 2013-04-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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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캡쳐)
배우 류수영의 전투식량 반응이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류수영은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훈련 도중 전투식량을 받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류수영의 발언은 최근 이슈를 몰고다니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의 진행자 이영돈 PD를 패러디 한 것.

이날 류수영은 군대의 야외 훈련 및 전시 중 먹는 전투식량을 접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발열팩으로 조리하는 전투식량의 메뉴는 햄 볶음밥, 볶은 김치, 콩자반, 아몬드케이크, 초코볼 등이었다.

류수영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이 아주 좋은데요"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이어갔다. 이어 "식당보다 이게 더 맛있다. 경양식 집 같다"며 전투식량 체험기를 리얼하게 묘사했다.

류수영 전투식량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조만간 군대가면 지겹게 먹겠군", "떠오르는 먹방대세 류수영"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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