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코스피, 美 훈풍에도 외인 ‘팔자’…1950선 안착 실패

입력 2013-04-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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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1950선 안착에 실패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1940선에서 약세를 지속했다. 미국발 훈풍에도 외인이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도 컸다.

이날 코스피지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04포인트(0.36%) 하락한 1944.5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794억원 가량을 사들였고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한 외국인은 1197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458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에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우수수 떨어졌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하락했고 기아차, 한국전력, SK텔레콤, LG전자 등이 상승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69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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