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태국 줄 서는 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국 줄 서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태국 사람들은 터미널로 추정되는 곳에서 여유롭게 의자에 앉아 차를 기다리고 있다. 번호표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들이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태국의 독특한 문화 때문이다.
태국 사람들은 장시간 줄을 서야할 때 각자의 신발을 이용해 순서를 표시한다. 오랜 시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덜기 위해 자연스레 이런 문화가 생겨난 것이다.
다만 신발 분실의 위험과 줄을 서는 동안에 계속 맨발로 있어야 하는 불편함 등이 단점이다.
태국 줄 서는 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 줄 서는 법 참신하네”, “누가 먼저 왔느냐 따질 필요 없겠네”,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낫다”, “다른 신발을 자기 신발이라고 우기면 어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