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BOJ 추가 부양 의지 표명

입력 2013-04-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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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융완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2% 가까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8% 상승한 온스당 1421.2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주 7%나 하락하며 2년새 최저가로 떨어진 후 오르고 있다.

금 주요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국제 사회의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이라며 “더욱 자신감 있게 금융완화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추가 부양 의지를 내비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키트코의 짐 위코프 수석 에널리스트는 “금값이 한 번 저점을 찍으면서 바닥을 다진 것 아니냐는 인식이 높다”며 “세계 각국에서 금융완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상품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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