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6주 연속 하락…1954.9원

입력 2013-04-20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하며 ℓ당 평균 1954.9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유는 7.6원 떨어진 1749.8원, 등유는 3.4원 하락한 1385.2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역별로는 휘발유 기준 서울(2029.1원), 세종(1976.2원), 충남(1967.2원) 등 지역의 가격이 비쌌다. 대구(1925.0원), 광주(1931.0원), 울산(1934.1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유소별로는 SK에너지 1968.29원, GS칼텍스 1962.87원, 에쓰오일 1943.68원, 현대오일뱅크 1942.70원 등의 순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930.69원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반대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휘발유는 지난주보다 11.0원 오른 936.0원, 경유는 33.6원 폭등한 973.5원을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30.1원이나 상승한 973.7원으로 한 주를 마쳤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두바이유 가격이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 악화, 미국 원유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가격도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순위 21위…전년비 7계단 하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2,000
    • +0.15%
    • 이더리움
    • 5,10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0.91%
    • 리플
    • 689
    • -0.43%
    • 솔라나
    • 211,800
    • +3.27%
    • 에이다
    • 588
    • +0.68%
    • 이오스
    • 918
    • -1.61%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50
    • -0.71%
    • 체인링크
    • 21,250
    • +1.63%
    • 샌드박스
    • 537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