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일제히 상승…반발매수세 유입

입력 2013-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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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의 하락세로 인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TSMC가 기술주의 강세를 이끈 가운데 광산 관련주들이 반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3% 상승한 1만3316.48로, 토픽스지수는 0.33% 오른 1126.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4% 급등한 2244.64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79% 뛴 7930.80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1.39% 오른 2만1811.89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9016.46으로 0.52%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2% 오른 3296.6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가 경기 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상승했다.

다프네 로스 ABN암로프라이빗뱅크 아시아 증시 책임자는 “그동안의 하락세가 과도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상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분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이후 대만증시에서 6.6% 급등했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은 중국이 조만간 위안 환율 변동폭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면서 3.2% 올랐다.

일본 최대 칩 생산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예상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6.3% 뛰었다.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는 IBM의 저가 서버 사업부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콩증시에서 5.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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