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태아건설 회생개시 결정

입력 2013-04-19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생계획안 제출… 채권·채무 확정 신고 예정

법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태아건설에 대해 회생개시 결정을 내렸다.

태아건설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파산1부로부터 기업 회생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법정관리인으로는 현 대표인 김태원 회장이 선임됐다.

태아건설은 법원의 회생개시 결정에 따라 조만간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모든 채권, 채무를 확정해 신고하게 된다.

태아건설의 채권, 채무가 확정되면 채무 변제율이 결정되고 채권자들 동의를 거쳐 최종 회생인가를 받게 된다.

한편 태아건설은 현대건설과 싱가포르 주롱섬 해저원유저장시설 도급계약 해지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으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져 이달 초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2,000
    • -0.7%
    • 이더리움
    • 4,38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1.57%
    • 리플
    • 2,867
    • -0.76%
    • 솔라나
    • 191,700
    • -1.08%
    • 에이다
    • 577
    • -1.0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37%
    • 체인링크
    • 19,240
    • -2.24%
    • 샌드박스
    • 18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