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中企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 개최

입력 2013-04-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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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동남권 소재 연구기관들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뭉쳤다.

18일 생기원에 따르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생기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주요 지원 대상 분야는 동남권 지역 특화·전략·선도산업과 관련된 △해양플랜트기자재·다상유동핵심기술 △원전기자재 부품 △로봇부품·메카트로닉스 △융복합뿌리기술 △친환경설비·에너지·3R기술 △전기·전자·영상·디자인 등이다.

간담회는 개별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연구 개발에서부터 수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분야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5~8명의 전문 R&D지원단이 직접 기업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기자재, 해양로봇, 원전부품 분야와 수출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을 대폭 강화했다. 또 한·이스라엘산업연구개발재단이 주관기관으로 합류해 범위가 국제협력 사업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생기원에 따르면 2007년 20개사 였던 참여 기업은 지난해 110여개로 늘었다.

생기원은 접수된 지원 요청을 분야별·내용별로 분류, 우선순위를 정한 뒤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중소기업이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남권 소재 연구개발·지원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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