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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1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콘서트 게스트로 싸이가 올 수 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당연하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국제가수가 됐지만 정말 마음으로 친하면 더 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래도 스케줄이 안되면…”이라고 반문하자 “싸이와 통화 중에 ‘6월 첫 날이니까 그날은 와’라고 하니까 ‘형 당연하죠. 내가 스케줄이 되면 가겠죠’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문세의 말을 듣고 있던 컬투 정찬우는 “그래서 온다는 얘기인가? 안 온다는 얘기인가?”라며 집요하게 질문해 이문세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문세를 비롯해 윤도현, 컬투 등 공연의 신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