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국내 최대 규모 골프단 출범

입력 2013-04-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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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업체 볼빅이 여자프로골프선수 9명으로 구성된 '볼빅 여자 골프단'을 출범했다.

볼빅은 17일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골프장에서 볼빅 여자골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골프단에는 최혜정(30), 윤지영(28), 이보리(31)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합류한 함영애(27), 편애리(24), 김소영2(27), 정미희(25), 송민지(27)가 참석했다.

또한 기존의 볼빅 소속으로 2부 투어에서 활동하던 소라(23)가 1부 투어로 합류하면서 볼빅 골프단은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볼빅 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는 볼빅 용품 지원과 함께 계약금 및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이 주어지며 선수들은 볼빅 로고가 새겨진 백과 모자, 그리고 볼빅 골프공을 사용한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프로골프선수들의 후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볼빅 선수들의 가능성을 믿는다. 경기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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