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리처드 윌리엄슨 전 애플 맵 소프트웨어(SW) 매니저를 영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윌리엄슨이 2주 전에 페이스북의 모바일-SW 그룹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애플에서 10여년을 일했으며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와 아이폰 개발에 참여한 엔지니어 가운데 하나였다.
윌리엄슨은 구글의 맵서비스를 대신하기 위한 맵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