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한라건설 유증 참여에 만도 ‘하한가’

입력 2013-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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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 3종목 등 총 5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먼저 만도가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하한가로 주저 앉았다. 만도는 전일대비 14.97%(1만4900원) 내린 8만4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라그룹은 지난 12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만도, 마이스터 등 계열사가 공동으로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3435억원 규모로 만도가 100%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3786억원 현금 출자하고 마이스터가 한라건설에 다시 3385억원을 출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나머지 50억원은 정몽원 회장이 책임진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한라건설발 재무위험이 그룹 전체로 옮겨 붙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췄고 목표주가를 13만7000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HMC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 역시 투자의견 보류에 목표주가 10만원, 10만6000원을 제시했다.

또한 액토즈소프트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전일대비 14.96%(9200원) 내린 5만2300원으로 내려 앉았다.

지난 12일 액토즈소프트는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88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는 보통주 190만주로 현 총발행주식수 대비 약 20%에 해당한다. 예정발행가액은 4만6700원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를 조달한 자금을 지난해 인수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인수 잔금 지급과 모바일게임 사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산엘시디 역시 M&A 기대감이 줄어들며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태산엘시디는 전일대비 14.91%(750원) 내린 42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측이 태산엘시디 매각 추진에 진척 사항이 없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금호종금, 피에스앤지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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