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18년만에 간사이 최대규모...여진 우려까지

입력 2013-04-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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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33분께 일본 효고(兵庫)현 아와지(淡路)섬에서 규모 6.3(잠정·`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18년만에 한신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의 지진이란 평가 속에 여진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20여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7명은 중상이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원지는 아와지섬 부근의 지하 15㎞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사이 최대 `진도 5약(弱)'의 여진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 간사이(關西)지방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1995년 한신(阪神)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진은 효고현, 오사카(大阪)부, 도쿠시마(德島)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다.

에히메(愛媛)현의 시코쿠(四國)전력 이카타(伊方) 원전 등 인근 원전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칸센(新幹線) 운행은 안전 확인차원에서 잠시 중단했다가 재개됐으며 오사카, 고베(神戶), 간사이 공항은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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