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채권단 자율협약 개시

입력 2013-04-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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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는 경영안정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단들과 ‘자율협약’을 진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성솔라에너지가 태양광 시장의 장기적인 불황에 따른 차입금상환 부담을 덜고 경영정상화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금융채권단들이 자율적인 협약 하에 차입금 금리동결과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 주는 협약이다.

또 이번 자율협약을 통해 신성솔라에너지는 경영권을 보장받고 채무상환 부담을 더는 대신 좀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의 이행을 약속했다.

채권단 자율협약은 강제성을 갖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적용 대상인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와는 다른 채권단과 기업간 자율적인 단체협약을 통해 기업경영의 자구노력을 통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방법을 말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1년간 차입금 금리동결과 유예, 만기연장으로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오직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빠르게 경영안정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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