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어버이날 효도 선물은 디너쇼로

입력 2013-04-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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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심수봉, 주현미, 장윤정… 고급 호텔 요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디너쇼 열어

▲(사진 왼쪽부터) 이미자, 심수봉, 주현미, 장윤정.
고급스런 호텔 코스 요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디너쇼는 어버이날마다 환영받는 선물이다. 올해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우리네 부모님들을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먼저 눈길을 끈다. 이미자는 이번 디너쇼에서 3대 히트곡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를 비롯해 방송에서 잘 부르지 않았던 숨겨진 명곡을 노래한다. 특히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KBS ‘가요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5월 7~8일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심수봉은 전속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선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국내 최초 6성급 호텔인 콘래드서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디너쇼는 전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풍성한 사운드를 갖췄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미워요’, ‘여자이니까’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심수봉은 오랜 시간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관객을 위해 특별히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주현미도 디너쇼를 마련했다. 화려한 무대 구성과 박진감 있는 연출, 스피디한 구성을 통해 주현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표현한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 히트곡은 물론 재즈, 록, 중국음악,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주현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5월 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공연한다.

최연소 디너쇼 가수 장윤정은 올해도 티켓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히트곡 ‘꽃’, ‘콩깍지’, ‘올래’, ‘어부바’, ‘장윤정 트위스트’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선배가수 서유석의 ‘가는 세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장윤정 특유의 톡톡 튀는 입담도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단순한 디너쇼가 아닌 효도잔치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로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월 8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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