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금리동결에 코스피 ‘출렁’…기관, 매도 폭탄

입력 2013-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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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예상을 깨고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10(0.21%) 내린 1931.48을 기록하고 있다.

1944.53으로 개장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들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기준금리가 동결되자 하락반전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지난해 10월 금리인하 이후 여섯달째 동결했다.

이에 기관은 매도 물량을 투하하고 있다. 기관은 155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4억, 4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건설업이 하락폭을 키우며 6%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운수장비, 유통업, 증권, 기계, 화학, 통신업, 철강금속 등도 동반 하락세다. 반면 음식료업과 의약품,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은 1~2%대 상승세다.

특이종목으로는 GS건설이 실적쇼크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도 4~6%대 하락세다.

반면 동양그룹주는 동양매직 매각 흥행 기대감에 강세다. 동양네트웍스가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양과 동양시멘트도 각각 4.21%와 1.28%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39% 상승한 15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이 동반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3%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아차도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44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33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4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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