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가 11일 터치스크린패드(TSP) 수요증가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7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일 대비 6.82%(1150원) 오른 180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엘케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삼성전자에 TSP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뿐 아니라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TSP를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태블릿PC뿐 아니라 노트북에도 TSP 탑재가 늘면서 지난해 4분기 40% 안팎에 불과하던 생산설비 가동률은 올해 2분기 6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