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전반적 상승…중국 인플레 불안감 완화

입력 2013-04-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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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일본과 대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일본증시는 엔저 추세가 주춤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1만3192.35로 보합세를 나타냈고, 토픽스지수는 0.03% 상승한 1102.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4% 상승한 2225.7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1% 떨어진 7728.54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89% 상승한 2만1912.27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8550.97로 0.61% 올랐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0% 상승한 3304.2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 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월에는 3.2% 상승하며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식품가격 상승률은 2.7%로 2월의 6.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전년 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날 중국이 강력한 국내 수요와 수출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8.2% 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7.8%로 13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2위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고마쓰가 일본증시에서 2.4% 상승했다.

중국 최대 금속 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홍콩증시에서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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