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커피 수요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신흥시장 수요가 9.9% 늘어났다.
국제커피협회(ICO)에 따르면 신흥시장의 지난해 수요가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90만 자루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신흥시장과 커피 수출국을 제외하면 수요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7060만 자루를 기록했다. 이는 2년 만에 첫 감소세다.
글로벌 전체 수요는 지난해 1억3900만 자루에서 1억4200만 자루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