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중국 인플레 우려 완화

입력 2013-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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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이 지난 주 발표한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66% 상승한 1만3280.15로, 토픽스지수는 0.38% 오른 1105.90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6% 상승한 2232.7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6% 오른 7772.9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6% 오른 2만1948.06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3% 상승한 3302.9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BOJ의 디플레이션 극복 방안이 일본 기업들의 순익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티모시 콘돈 ING투자운용 아시아 책임자는 “일본증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일본증시 투자로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캐논이 1.6% 상승했다.

파나소닉은 2.18%, 닛산은 1.33% 각각 올랐다.

샤프는 1.07% 상승했고 노무라홀딩스가 1.06% 뛰었다.

다이와증권그룹은 2.27% 급등했고 다이이치생명보험은 0.43%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인플레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5%를 밑돌 뿐만 아니라 전월의 3.2%에서 하락한 수준이다.

TCL은 1분기 순이익이 8배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4.15% 급등했다.

코스코해운은 3월 운송량이 19.4% 증가했다고 밝힌 후 0.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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