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얼음 두께 감소...한반도 이상기후 심해질 것

입력 2013-04-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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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뉴시스)
지구온난화로 북극 얼금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한반도에 한파 등 이상기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가 발표한 '위성자료를 이용한 2012~2013 겨울철 북극 해빙 분석' 자료에 따르면 녹지 않는 2년차 이상 다년생 얼음의 면적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전체 1140만㎢의 17.2%인 196만㎢에 불과했다.

1980년대 다년생 해빙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에 비하면 3분의1 수준이다.

얼음의 두께가 얇아져 면적의 80% 이상이 매년 겨울철에 얼었다가 여름에 녹아버리는 단년생 얼음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 것이다.

다년생 해빙이란 매년 9월쯤 북극 해빙이 가장 줄어들 때에도 녹지 않는 ‘2년차 이상’ 얼음을 말한다. 이는 잘 녹지 않는 반면 단년생 해빙은 두께가 얇야 쉽게 녹는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대기 순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북극 해빙이 빠르게 녹으면서 겨울철 우리나라에 몰아친 한파 등 이상기후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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