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개성공단 협력 업체와 생산계약 유효하다"

입력 2013-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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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은 패션업체들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게 개약해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생산계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개성공단 통행제한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패션업체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기업인 제일모직과 LG패션, 중견기업인 세정과 형지 등이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면 다음 물량은 계약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때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일모직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협력 업체와 모든 생산계약은 유효하다”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72개의 의류 봉제 업체 중 10개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셔츠와 바지 등을 생산 중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개성공단 상황 때문에 일부 상품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성공단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전체 생산물량의 2% 정도로 전체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개성공단 협력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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