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만3000선 돌파...중국증시는 AI 우려로 약세

입력 2013-04-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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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의 전례없는 통화완화 정책에 힘입어 일본증시가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는 신종 조류독감(AI)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2.26% 상승한 1만3123.81로, 토픽스지수는 2.08% 오른 1088.54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55% 하락한 2190.76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22% 떨어진 7766.2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3% 내린 2만1677.0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9% 하락한 3296.7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지난 주 BOJ의 발표에 힘입어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후지로 노리히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98엔선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제조업체들의 전망치보다 10엔이 높은 수준으로 수출주들의 실적이 기대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2.4% 뛰었다.

샤프는 5.36% 급등했고 닌텐도는 2.72% 올랐다.

스즈키는 5.93%, 소니는 4.43% 각각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신종 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면서 하락했다.

중국정부는 지난주 신종 H7N9형 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날 AI 감염자가 3명 늘어나 21명이라고 덧붙였다.

AI 확산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남방항공이 5.10% 급락했다. 중국동방항공은 4.5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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