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이 A·B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되는 2014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해 실전 수학 모의고사 문제집 ‘수능카운트다운’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능카운트다운’은 올해부터 바뀌는 선택형 수능의 취지에 맞게 수준에 따라 A, 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용은 두 파트로 나뉜다.
파트1은 실전에 앞서 기본 개념을 확인하고 워밍업 하는 단계로 2013학년도 수능 출제경향과 단원별 개념 정리, 수능 기출문제로 구성돼 있다.
파트2는 수능과 같은 형식의 총 6회 분량 실전 모의고사가 실려 있다.
특히 B형 실전 모의고사 문제 중 한 문제가 지난달 13일 치러진 학력평가에 적중해 교재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은 “선택형 수능에서 수학영역은 A·B형의 유불리 자체보다 얼마나 빨리 유형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라며 “유형 결정의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의 안배나 학습 전략도 바람직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6월 모의평가를 전후해서는 유형을 정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