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임스본드로 빙의된 유재석이 송지효를 물리치며 최종우승을 거뒀다.
7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분노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웃음을 잃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멤버들이 웃음 백신을 찾아 떠난다는 설정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분노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진범 송지효를 아웃시키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분노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진범은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순수한 얼굴로 유재석을 범인으로 몰아갔으며 이에 모든 멤버들은 유재석을 범인으로 오해했다.
이 틈을 타 송지효는 물감을 이용해 멤버들을 하나씩 아웃시켰고 유재석까지 완벽히 속이며 승리를 차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잠복을 하며 송지효를 기다렸고 송지효가 방심한 틈을타 물총을 정확히 쏴 송지효의 이름표에 명중시키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