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과도한 하락 딧고 '반등 ' 기대해볼까

입력 2013-04-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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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엔저 리스크 약화…IT 실적개선 기대감도 한 몫

다음 주 코스피는 반등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 리스크는 주식시장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변수로 판단되지만 최근 하락세는 과도했다는 분석이다.

또 일본은행이 강력한 엔화 약세 조치를 내놓았지만 최근 엔·달러 환율이 고점 수준에 근접한 만큼 반전하거나 약세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정보기술(IT) 업종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주가가 많이 내려 추가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 리스크 등 악재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세계 주식시장의 회복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보다 3.9% 하락한 1927.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주 중반 북한 리스크가 지속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여기에 현대기아차의 대량 리콜 결정과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 확대로 말미암은 엔화 약세 우려까지 겹치면서 코스피는 1930선 아래로 내려왔다.

외국인은 97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600억원, 기관은 62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운수·창고(-8.5%), 운수장비(-7.9%), 건설(-7.1%), 증권(-5.9%), 화학(-5.5%), 철강금속(-5.3%), 기계(-4.3%) 등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종가보다 1.4% 내린 547.51에 장을 마쳤다. 리스크와 엔화 가치 하락 등으로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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