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인근 타네시에서 불법 공사중인 건물이 붕괴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건물은 아직 지방당국의 건설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총 4층 건물에 3층까지의 공사를 완료하고 나머지 한 층을 올리고 있는 상태였다.
1층에는 이미 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사무실도 일부 들어섰다.
사망자 대부분은 건설 근로자들이었다. 경찰은 건물주를 체포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아직 사고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