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윤제문과 어색했던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유준상은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윤제문과 처음에는 사실 어색한 사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제문은 69년생인 유준상보다 한살 아래다. 이런 상황에서 윤제문은 과거 유준상을 만난 자리에서 바로 “형님”이라고 불렀고, 유준상은 윤제문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그러지 마세요. 편하게 하시던지 나를 그냥 하대하라’고 말했다”라고 말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윤제문은 ‘형은 형이지’라며 연거푸 술을 석잔 마셨고, 나는 그날 윤제문에게 ‘제문아!’라고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전설의 주먹’ 팀인 유준상, 정웅인, 윤제문, 황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