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4일 올해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 시행 일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진단사는 현장에서 에너지사용 실태를 측정·분석해 에너지손실요인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직업이다. 응시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객관식 4지택일형, 2차 시험은 주관식 복합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은 2003년부터 시행돼 그동안 총 39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에너지컨설팅관련 기업·산업체·기관의 에너지 담당자로 활동하게 된다.